GP2X 개발사 게임파크 홀딩스는 GP32 개발사가 아니다! - 이명박 닌텐도 발언 관련해서..

Submitted by 바라미 on 일, 02/15/2009 - 13:31

최근 이명박 가카의 닌텐도 망언 사건으로 네티즌들이 부글부글합니다..
그러면서 GP2X가 부각되고, 게임파크 홀딩스라는 회사가 소개되는데.. 그중 상당수가 게임파크 홀딩스를 GP32의 개발사로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계신듯 합니다.

그런데 게임파크 홀딩스는 GP32 개발사가 아닙니다. 분명 겜팍 홀딩스에서 GP32의 생산 및 마케팅을 담당했덨다 해도..
실제적으로 GP32를 설계, 기획하고 구현한 회사는 게임파크 홀딩스가 아닙니다. 게임파크라는 회사였습니다.
gp32에 대한 정보는 gp2x 나오는 지페인이라는 사이트보다는, 오리지널 gp32 사용자 커뮤니티인 gpzigi.com 에 가시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게임파크는 gp32를 개발하면서 컨텐츠의 중요성을 아주 잘 알고 있었으며, 그래서 게임의 온라인 판매방식을 위해 게임기 런칭시부터 온라인 판매 방식을 도입했었고.
게임의 양과 질을 늘리려 무단히도 노력했던 회사입니다. 그러나 자그마한 회사로는 게임 개발에 힘이 부칠 수 밖에 없었고..
더군다나, 서드파티 게임을 들여오기 위해 여기저기 게임 개발사를 컨택해서 게임을 가져오려 노력했으나, 당시 인식부족으로 게임회사에서 이런 '듣보잡' 게임기용 게임은 취급 안한다며 퇴짜놓기 일쑤였고.. 그 결과..
"와~ 무슨무슨 게임이 포팅될 수도 있대요!! 와~~와~!!" -> "으흑.. 또 퇴짜 맞아서 무산됬어요.. ㅠ_ㅠ"
이런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사람들도 GP32 하면 "그게 무슨 뭐에요? 그런 게임기도 있어요?" 이런 상태이니..
오히려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많이 팔린 게임기가 되어버린 GP32 입니다. 그런 GP32를 대량생산을 하고, 마케팅을 맏았던 회사가 게임파크 홀딩스고..
게임파크가 내리막길을 가고 있을 무렵.. 게임파크는 XGP라는 PSP를 능가할만한 스펙을 내놓고 프로토 타입까지 만들었는데, 결국 회사가 문을 닫았고,
그 전에 게임파크 홀딩스에서는 GP32와 비슷한 기종을 만들어서 팔수 있는 권리를 사와서 만들어 gp2x 라고 이름을 붙여 팔게 되었습니다.

저는 XGP의 출시를 기다리면서 gp2x를 의도적으로 기피했지만.. 결국 게임 파크가 망하면서 게임기와 인연을 끊게됬습니다..
그런데 최근 GP32가 게임파크 홀딩스가 개발한것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게임파크 홀딩스는 gp32의 후속기종을 만든것이고, 원 gp32 개발사는 게임파크 라는 회사입니다.
아무튼 게임파크 홀딩스의 gp2x 도 gp32를 물려받은 만큼, 건승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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